최근 큰 수술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고현정이 직접 근황을 전했습니다.
퇴원 후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 출연해 다소 야윈 모습으로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수술 후 야윈 고현정,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고현정은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독서에 대한 질문에서는 "독서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어요.
이어 고현정은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하면 그 느낌을 곱씹으며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읽은 에밀리 브론테의 시에서 "내 영혼은 비겁하지 않다"라는 구절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깊은 울림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현정은 평소 쇼핑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쇼핑 욕구가 가득 찼을 때 쇼핑을 간다"고 밝혔습니다.
쇼핑을 갈 때는 물건을 충분히 살펴보고, 질릴 만큼 시간을 보낸다고 설명했는데요.
최근에는 로에베의 레더 가죽 재킷이 너무 예뻐서 구매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현정은 평소 ‘약국템’을 챙기는 습관이 있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녀는 "저는 잘 다치는 편이라 붕대나 반창고를 많이 사둔다"며, 반창고를 스티커나 패션 아이템처럼 활용한다고 덧붙여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고현정은 2024년을 두고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가는 것처럼 다이내믹한 해였다"고 회상했는데요.
정재형의 ‘요정 식탁’ 출연을 계기로 유튜브와 SNS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강민경 씨에게 고마운 해였다. 새로운 작품에도 들어가고, 기대 가득한 한 해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쿠키 영상에서 고현정은 SNS 활동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는데요.
지인이나 동료의 컨펌을 받고 업로드하느냐는 질문에 "그래야 하느냐? 난 그냥 내가 올렸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피드가 모아진 걸 보면 첫 장이 지루할 정도로 비슷하더라. 다음에는 조금 다르게 바꿔보겠다"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고현정은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갑작스럽게 불참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요.
당시 그녀는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인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병원에 입원했고, 결국 큰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고현정은 지난 6일 퇴원하며 팬들에게 "많이 회복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저도 놀랄 만큼 아팠지만, 큰 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고 밝히며 안도의 미소를 보였는데요.
퇴원 후에는 SNS를 통해 병상 사진과 함께 지인들이 보내온 응원 메시지와 선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회복 소식에 안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