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 뉴 블러드' 시즌 2의 5화와 6화에서는 이시영과 노홍철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시영은 최악의 상황에서 노홍철과 재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감정이 격해져 욕이 나올 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넷플릭스 좀비버스2 뉴블러드 5회 6회
좀비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는 피난민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러 떠나는 일행.
이 과정에서 일행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10명씩 데려가야만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제한된 인원으로 인해 선택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생존자들은 각자 다른 기준으로 사람들을 선별하며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데프콘, 딘딘, 육성재, 권은비,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저스틴은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느린 좀비들이 가득한 통로를 통과해야만 하는 위험천만한 미션에 직면합니다.
이 가운데, 용감한 권은비는 침착하게 빠르게 움직이며 통로를 지나가는 데 성공합니다. 그녀의 대담한 행동은 팀원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앞으로의 미션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피난민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버티며 바닥에 드러눕고 맙니다. 상황이 점점 꼬이는 가운데, 일행은 이들을 대야에 담아 마치 휴먼 컬링처럼 반대편으로 보내야 하는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창의적으로 미션을 완수하려는 모습은 긴장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인상 깊은 장면을 선사합니다. 과연 이들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갔을지 궁금증을 더합니다.
그런데 데프콘 팀은 자꾸 실수로 좀비들에게 신선한 사람 고기를 배달시키는 상황을 연출하며 긴장감을 높입니다.
좀비들의 주의를 끌기 위한 작전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행동들로 인해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데프콘 팀.
이들의 허술한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과연 이 난관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까요?
반면, 노홍철, 이시영, 덱스, 조세호, 태연, 그리고 코드쿤스트 팀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통로를 통과해 입구로 향해야 하는 긴박한 미션에 직면하게 됩니다.
통로 안은 적막 속에서도 언제 좀비가 나타날지 모르는 긴장감이 가득했고, 각 팀원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이들의 협력과 끈끈한 팀워크가 이번 미션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영과 노홍철은 끝까지 남아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팀원들의 동선을 지시하며 이끌어갑니다. 그러나 말을 듣지 않는 일부 피난민들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다가 결국 좀비들에게 잡혀버리고 맙니다.
상황이 점점 악화되면서 이시영과 노홍철마저도 좀비의 위협에 노출되자, 두 사람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빠르게 그곳을 빠져나가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둘만 남은 상황에서 어둠을 통과해야 하는 이시영과 노홍철. 이시영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노홍철에게 "날 물진 말고, 이 장갑이나 물어!"라고 요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가 입에 넣었던 장갑을 물라고 내미는 바람에 노홍철이 완전 질색팔색합니다. ㅎㅎ 이 모습에 빡친 이시영은 주먹을 날려 그의 명치를 정확히 가격해버리는데요. ㅋㅋ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케미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폭소를 자아냅니다!
그렇게 이시영의 주먹 세례를 맞은 노홍철은 결국 입을 열며 상황이 잠시 정리되는 듯했지만, 그 순간 갑자기 조명이 켜지며 통로가 밝아지고 맙니다.
좀비들이 그 빛을 따라 몰려들기 시작하며 대위기가 찾아왔지만, 이시영과 노홍철은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마지막 힘을 짜내 빠르게 탈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탈출의 기쁨도 잠시,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노홍철이 자신의 몸을 던져 좀비로부터 이시영을 지켜냈는데, 이 모습을 본 피난민들이 노홍철이 뉴블러드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욕망에 휩싸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뉴블러드가 큰 돈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피난민들은 무리를 지어 노홍철에게 달려들며 혼란이 벌어집니다.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이시영과 노홍철은 또다시 생존을 위한 선택을 강요받게 됩니다.
결국 일행은 피난민들과의 갈등 끝에 그들이 지하철에 타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결정을 내립니다. 혼란 속에서도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이들은 본인들만 서울행 지하철에 몸을 실으며 그곳을 떠납니다.
지하철이 출발하며 멀어져 가는 피난민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일행의 표정에는 복잡한 감정이 서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지하철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순간,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육성재와 덱스가 정찰을 나갑니다.
조사를 하던 중, 저 멀리에서 가득 찬 좀비 무리를 발견한 두 사람은 얼굴이 새파래진 채로 급히 팀원들을 부르며 경고를 외칩니다.
팀원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가운데, 덱스는 혼자 남아 문 앞을 가로막고 서서 좀비 무리를 막아섭니다.
엄청난 피지컬로 좀비들의 진입을 필사적으로 저지하며 시간을 벌어주려는 덱스의 모습은 단순한 희생이 아닌, 팀을 지키기 위한 강렬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좀비들의 압박이 점점 강해지며 상황은 더욱 절박해집니다.
사태를 파악한 팀원들은 덱스가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급히 주변의 각종 도구를 모아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기 시작합니다.
지하철 안에서 구할 수 있는 의자, 철제 봉, 가방 등 모든 것을 동원해 좀비들의 진입을 저지하려는 필사의 노력이 이어집니다.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바리케이드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지만, 좀비들의 압박은 점점 거세져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노홍철이 본격적으로 사고를 치기 시작합니다. 생존의 긴박함 속에서 그는 권은비를 인질로 삼더니, 좀비들까지 풀어놓는 황당한 행동을 저지르고 맙니다.
이 모습에 이시영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정말로 폭발합니다. "다신 안 만날 거 같냐?"며 손가락 욕까지 날리는 그녀의 반응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아수라장이 됩니다. ㅎㅎ
노홍철은 덱스와 이시영을 향해 "권은비 구하러 안 올 거냐?"며 도발을 시작합니다.
그의 도발적인 태도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리케이드에 좀비들이 붙잡혀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본 덱스가 순간 결단을 내립니다.
그는 미친 듯이 속도를 내며 노홍철을 잡으러 돌진합니다.
진짜로 깜짝 놀란 노홍철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ㅎㅎ 예상치 못한 덱스의 폭발적인 돌진에 당황한 그는, 순간적으로 어찌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노홍철 특유의 리액션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를 만들어냅니다. ㅎㅎ
하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덱스가 노홍철을 향해 질주하던 그 뒤에는 이미 야구부원 좀비들이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좀비들의 접근을 확인한 덱스는 어쩔 수 없이 노홍철에게 "다음엔 진짜 끝장낼 거다"라는 살벌한 경고를 남기고 빠르게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고편만 봤을 땐 노홍철이 좀비로부터 동료들을 보호해 주려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예전 동료들을 좀비 먹이로 주려는 속셈이었다니요. 정말 노홍철다운 반전입니다.
그의 이런 얄미운 배신과 천진난만한 행동은 여전히 갈등을 폭발시키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네요. 역시나 노홍철, 시즌이 바뀌어도 그 특유의 행보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행은 야구부 좀비를 트랩에 가두는 데 성공하며 무사히 그 자리를 벗어나 열차 끝부분에 다른 생존자들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하자, 반대편 생존자들은 "너희가 사람인지 좀비인지 증명하라"고 묻습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답을 해야 했지만, 일행은 상황의 긴박함 속에서 망설이느라 제대로 답하지 못합니다. 결국 긴장감에 휩싸인 반대편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패닉 상태에 빠지고, 그 순간 노홍철을 좀비로 오인해 돌로 내리쳐 죽이고 맙니다.
어쩔 수 없이 노홍철의 피만 채취한 채 국립의료원으로 향하게 된 일행들.
출발 전, 그들은 잠시 노홍철을 위해 추모의 시간을 갖습니다. 분위기가 다소 숙연해지는가 싶었는데, 그 순간 조세호가 뜬금없는 팩트 폭행을 날리며 진지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듭니다.
진지함과 웃음이 교차하는 이 장면은 긴장감 속에서도 유쾌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웃음 포인트를 선사했습니다. 역시 조세호다운 한 방이었죠!
모두 웃음을 참느라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 이시영은 결국 깊은 빡침을 참지 못하고 조세호에게 싸다구를 날립니다.
그 순간, 추모의 시간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추도식은 웃음과 혼란 속에서 허무하게 마무리됩니다.
이들은 국립의료원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저스틴이 뉴블러드가 든 통을 가지고 도망치면서 상황이 급변합니다.
저스틴을 쫓던 일행은 그의 흔적을 따라가다 의문의 건물로 들어서게 됩니다. 낡고 음산한 분위기의 건물은 곳곳이 어두워 긴장감을 더하며, 이들이 또다시 어떤 위험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저스틴을 붙잡으려는 필사적인 추격전 도중, 데프콘과 육성재가 결국 좀비에 물려 감염되고 맙니다.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저스틴마저 거대한 2미터 20센티의 압도적인 좀비에게 물리는 일이 벌어지며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습니다.
이시영과 조세호는 혼란 속에서 강당으로 들어섰다가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합니다. 좀비들을 마치 관객처럼 앉혀놓고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광인 신현준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 것입니다.
그의 비현실적이고 섬뜩한 행동에 두 사람은 깜짝 놀라 숨죽이며 지켜보지만, 신현준은 오히려 평온한 표정으로 연주를 이어갑니다.
신현준은 이시영과 조세호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합니다. 그러나 도착한 그곳에서 그들은 충격적인 광경과 마주치게 됩니다. 뉴스에서 살아있다고 보도되었던 안드레가 이미 무시무시한 좀비로 변해버린 상태였던 것입니다.
압도적인 체격과 힘을 자랑하던 안드레가 좀비가 되어 이들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시영과 조세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좀비버스 뉴블러드 5화 6회 후기
지난 시즌에도 시청자들의 속을 뒤집었던 노홍철은 이번 시즌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동료들을 아예 좀비밥으로 던져주는 대담한 행동은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들었죠.
하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그의 입장에서, 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아이러니를 느낍니다. 다만, 너무 쉽게 죽은 그의 모습은 오히려 의심을 자아냅니다. 혹시 그냥 죽은 척하고 또다시 도망친 건 아닐까요?
그 와중에 생뚱맞게 등장한 신현준의 정체도 미스터리합니다. 그는 저스틴을 이용해 각지에서 희귀 좀비들을 모아온 뒤, 시영 일행을 안드레와 함께 방에 가두었습니다. 도대체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좀비와 인간 사이에서 얽히고설킨 이 사건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그의 진짜 목적이 밝혀질 날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