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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결말 10회 줄거리

by 아베크롬비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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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진 진실, 그러나 여전히 풀리지 않는 살인의 그림자.

 

하빈은 끝내 살인을 향한 의지를 내려놓지 못하고,

 

그런 하빈을 바라보는 태수는 점점 깊은 죄책감에 휩싸입니다.

 

이 부녀는 과연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결말 10회 줄거리


 

 

최영민 때문에 위기에 빠진 수현은

김성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성희는 영민 덕분에 자신들이 이곳에 머물 수 있다며

그를 모른 척하고 외면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을 도윤이 목격하고 있었습니다.

도윤은 수현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수현이 이미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도망치던 중, 수현은 하빈에게 전화를 걸게 됩니다.

그 후, 어진은 수현이 죽던 날 하빈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들춰내며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CCTV 증거를 없앤 장본인은 다름 아닌 윤지수였습니다.

오정환은 하빈을 설득해 자수하라고 장태수에게 전달합니다.

 

 

그러나 아버지 장태수는 하빈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진짜 범인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다짐합니다.

 

 

도윤의 두 번째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김성희가 이번엔 함께 참여하기로 합니다.

 

 

김성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도윤은 수현에게 엄마가 주는 것은 먹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대홍은 도윤이가 주스에 사탕을 넣어 민아 누나에게 줬다고 말하며,

그걸 어디에서 줬는지 물었습니다.

주방이라고 답하자, 구대홍은 송민아가 쓰러진 장소가 주방이 맞냐고 되묻습니다.

 

 

그러나 도윤이 대답을 망설이자,

옆에 있던 김성희는 아들에게 대답을 유도하려 합니다.

이를 본 대홍은 진술에 방해가 된다며

김성희를 자리에서 물러나게 합니다.

 

 

그 순간, 이어진 조사에서 최영민의 대포폰을

사용하던 또 다른 인물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김성희가 그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합니다.

 

 

구대홍은 도윤에게 사탕을 먹어보겠냐며 손에 약을 올려 보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받아들이려는 도윤에게,

대홍은 이것이 민아에게 건넸던 바로 그 사탕이라고 말해줍니다.

 

 

결국, 진실의 끝에서 아들이 아니라

김성희가 유력한 용의자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자신으로 인해 수사에

망치게 된 장태수는 김성희를

잡기 위해 딸에게 정보를 얻으려고 하죠.

 

 

엄마가 죽기 전 달라진 점이 없냐고

묻는 장태수! 그날 하빈은 엄마의 화장대에서

편지 하나를 발견했지만 정확히는 모르는 상황

 

 

그리고 죽기 전, 김성희는 하준이가 있는 납골당에

자주 다녔다고 합니다.

스스로 수현을 죽였다고 믿으며,

하준까지 자신이 죽게 했다고 생각했던 엄마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납골당을 찾은 두 사람은 수현의 납골함 앞에 놓인

지수의 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건이 있던 날, 하빈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급히 집을 나섰으며, 그 대화를 엿들은 지수는

하빈을 따라간 끝에 수현이 쓰러져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하빈이 나온 것을 목격한 엄마는

딸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하빈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최영민의 메시지에 따라

수현이 묻힌 산으로 돈을 가져오라는 요구를 받게 되죠.

(뒤이어 엄마가 최영민에게 협박당한 이유가 밝혀집니다.)

 

 

그러나, 지수는 하빈이 범인이 아닐 수 있다며

사건을 다시 쫓기 시작하고, 김성희를 찾아낸

지수는 딸이 수현을 죽였냐고 묻자

 

 

자신이 확실히 봤다며 이야기 하면서도

혹여 하빈이 한 일이 아니라해도 수현을 묻은데

딸에게 상처가 되지 않냐며 웃어보이기까지하는데

 

 

이런 죄책감을 안고 결국 생을 마감한 윤지수

김성희의 한마디에 죄인이 되었다고

생각했을겁니다.

 

하빈은 김성희에게 복수에 집중해야 한다며,

왜 범인을 잡는 데만 몰두하느냐고 따집니다.

정작 우울증에 시달리던 엄마나,

평범하지 않았던 자신에게는 왜 미안한 마음을 가지지 않느냐고

분노를 터뜨립니다.

 

 

하빈은 엄마와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김성희를 잡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다시 김성희의 조사가 시작되었고,

어진은 현장에서 사라진 돈을 그녀가

숨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하자

돈은 가져갔지만 최영민은 죽이지 않았다는 그녀!

 

 

어진은 하빈이 도윤을 데려갔다는 사실을 알고,

김성희에게 복수할 때냐며

장태수에게 따져 묻습니다.

 

 

김성희의 협박으로 엄마를 잃은 하빈은

그녀에게도 똑같은 고통을 안기려는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아빠에게 제지를 당한 하빈은

장태수가 그녀가 아닌 자신이

하빈이 정말 죽이고 싶었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평범하지 않았던 딸을 인정하지 못했던 그는,

혹시 하빈이 하준이를 죽인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스스로 그 진실을 마주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도망쳐 왔던 것이었습니다.

 

 

하준이를 죽이지 않았던 하빈의

짧지만 무거운 한마디!

그 한마디를 꺼내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이야.

"미안해."

"엄마, 용서해줘."

 

 

다행히 도윤이는 놀이터에 혼자 앉아 있었고,

구대홍은 아무 말 없이 그를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결말에서,

도망친 수현을 찾아낸 김성희는

최영민과 한패였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에 가출팸 아이들에게 모든 진실을 폭로하고,

자신을 따라오면 신고하겠다고 경고하며 도망치려 했던 순간,

김성희는 삽을 휘둘러 수현을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숨기기 위해 뻔뻔한 거짓말을 이어갔죠!

 

 

장태수는 최영민의 핸드폰에서

삭제된 동영상을 복구해

김성희에게 직접 보여줍니다.

영상에는 수현이 죽고 난 뒤,

폐공장에 도착한 하빈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그리고 하빈이 떠난 후,

윤지수가 폐공장에 도착해 죽은 수현을 발견하게 됩니다.

딸 하빈이 수현을 죽였다고 오해한 지수는

급히 자신의 차에 수현의 시신을 실었습니다.

 

 

그 장면을 김성희가 영상으로 촬영해 남겼고,

최영민에게 전화를 걸어 거짓말로 꾸며낸 이야기까지 더해

윤지수를 협박했던 것입니다.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하는 김성희에게

장태수는 결정적인 증거를 내밉니다.

그 증거는 사건 현장에 누구보다 먼저

김성희가 도착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었죠.

 

 

도윤 역시 엄마인 김성희의 모든 범행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혹시 자신마저 해칠까 두려워 밥조차 먹는 것이

겁이 났다고 진술합니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장태수는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오정환은 그에게 다시 복귀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지만,

이미 결심을 굳힌 장태수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참으로 먼 길을 돌아온 듯한 두 사람은

하루하루 평범한 나날을 보내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막을 내립니다.

 


 

마지막으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와 감정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한석규와 채원빈의 열연, 송연화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만들어낸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의 묵직한 여운과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가족 간 신뢰와 의심이라는 복잡한 주제를 심리적으로 풀어내며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선 깊이를 보여주었죠.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거나, 치밀한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가 이끄는 드라마를 찾고 있다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반드시 보아야 할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진실과 거짓이 교차하는 순간을 마주할 준비가 되셨나요? 이 드라마는 여러분에게도 잊지 못할 한 편의 이야기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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